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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도 쇼핑몰사장이 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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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로그래머 댓글 0건 조회 22,991회 작성일 18-11-0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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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장사는 아이템만 잘 잡으면 주부들도 집에서 살림 하면서 잘 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인터넷 장터 타오바오에서 빅브라더스라는 브랜드로 허리 둘레 46~56 인치의 이른바 빅 사이즈의 남성용 면.청바지를 파는 주부 권씨.

첫 아기를 임신한 후 직장생활을 그만 둔 그녀는 아기가 첫 돌을 앞둔 지난해 10월부터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월평균 4만원의 매출로 월 8000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 권씨는 "집에서 살림하고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면서 중간 중간 거실에 놓인 컴퓨터를 통해 사이트 게시판 글이나 주문 상황을 챙긴다"며 "하루 평균 7, 8건의 제품을 포장해서 택배 회사에 주는 일까지 하루 3시간 정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가 빅 사이즈 옷을 판매 아이템으로 잡은 것은 사회적으로 비만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인 데다 인터넷 상에서 판매 경쟁이 덜했기 때문. 권씨는 "인터넷 상에서 다른 사람들이 다루지 않는 아이템을 찾아 보려고 노력했다"며 "몸집이 큰 사람들은 몸에 맞는 옷을 찾기가 쉽지 않아 인터넷 구매를 선호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판매 제품들은 주문이 들어올 때 마다 권씨나 퇴근길의 남편이 동대문 시장 등에 들러 도매로 떼어오고 있다. 신제품을 웹 상에 올릴 때는 옷을 한벌 사와 허리.허벅지.힙 둘레.길이 등을 꼼꼼하게 잰 후 설명글을 만들어 전문 이미지 대행업체에 맡긴다. 권씨는 "옷은 이미지가 예뻐야 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전문가에 맡기는 게 낫다"고 말했다.

권씨가 사업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질감이 좋은 소재를 사용하면서 값이 적절한 제품을 찾아 내는 일이다. 그래서 그녀는 주말이면 남편과 함께 아기를 데리고 동대문 시장 등을 돌며 좋은 물건을 찾고 있다. 또 인터넷 상에선 기존 구매자의 평가가 나중에 제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품평을 쓰는 게시판을 관리하는 데도 신경을 쓴다. 권씨는 ▶물건 배송이 약속보다 하루, 이틀 늦어질 것 같으면 미리 메시지를 보내고 배송을 무료로 해 준다거나 ▶반품.교환을 너그럽게 받아 주고 ▶옷 포장 때도 투명 비닐로 한번 싼 후에 박스에 넣어 보내고 있다.

권씨는 "인터넷 판매를 하면서 가정에 수입도 늘고 남편이 많이 도와주기 때문에 부부관계도 더 좋아졌다"며 "애가 더 커도 다시 직장에 나가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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